🎯 거래소에서 사둔 내 코인, 진짜 내 것일까?
혹시 이런 생각 해본 적 있나요?
“내가 코인을 샀는데… 어딘가에 있긴 있는 거겠지?”
“거래소 앱에 숫자가 뜨니까 내 돈인 거 아냐?”
맞아요. 거래소 앱에 보면 비트코인 0.05개, 이더리움 1.2개 이런 숫자 잘 보이죠.
근데… 진짜 중요한 건 👉 그 코인을 누가 ‘보관’하고 있느냐예요.
실은, 그 코인들은 거래소가 ‘대신’ 보관하고 있는 것이에요.
우리 계좌는 그저 거래소의 장부에 적힌 숫자일 뿐입니다.
👛 셀프 커스터디? 말 그대로 ‘내가 직접’ 지키는 지갑이에요!
"셀프 커스터디(Self-Custody)"라는 말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.
이걸 아주 쉽게 말하면…
👜 “코인을 남한테 맡기지 않고, 내가 직접 내 지갑에 챙겨두는 것”
이 지갑은 은행도 아니고, 거래소도 아니에요.
진짜 나만의 비밀번호(시드 구문)를 가진 디지털 금고라고 보면 됩니다.
🧩 지갑도 종류가 있어요 – 앱으로 만드는 내 첫 지갑
지갑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니에요.
핸드폰 앱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지갑도 있고, USB처럼 생긴 하드웨어 지갑도 있어요.
오늘은 우리가 쉽게 쓸 수 있는 모바일 지갑부터 소개할게요.
지갑 이름 | 특징 |
---|---|
Metamask | 이더리움, 폴리곤 같은 코인에 강함 |
Trust Wallet | 다양한 체인을 지원해서 다양하게 쓰기 좋음 |
Phantom | 솔라나(Solana) 코인 전용으로 유명 |
📱 앱스토어에서 ‘Metamask’, ‘Trust Wallet’을 검색해보세요!
회원가입 없이도 지갑을 만들 수 있어요.
⚠️ 코인마다 맞는 지갑이 따로 있어요!
잠깐! 여기서 주의할 점 있어요.
코인마다 ‘사는 동네’가 달라서, 지갑도 따로 필요해요.
- 이더리움 → Metamask ✅
- 솔라나 → Metamask ❌ → Phantom ✅
- 비트코인 → Metamask ❌ → Electrum ✅
📌 지갑 만들기 전에 꼭! 내가 보관하려는 코인을 지원하는 지갑인지 확인하세요.
🧠 시드 구문? 이건 진짜 생명줄이에요
지갑을 만들면, 12개 또는 24개의 이상한 영어 단어들이 뜰 거예요.
이게 바로 시드 구문(Seed Phrase)이에요.
이건 비밀번호보다 훨씬 중요해요!
👉 이걸 잃어버리면 지갑 안의 코인은 영영 못 찾아요.
👉 누가 이걸 훔쳐가면, 내 코인을 싹 가져갈 수 있어요.
📝 종이에 적어 금고에 보관하거나, 절대 사진 찍지 말고 클라우드에도 저장하지 마세요!
🚚 거래소에서 내 지갑으로 코인 옮기기
지갑을 만들었다면 이제 거래소에서 내 지갑으로 옮겨볼 차례예요.
- 거래소 앱에서 “출금” 누르기
- 내 지갑 주소 복사해서 붙여넣기
- 어떤 체인으로 보낼지 정확히 선택하기!
- 처음엔 소액만 보내서 테스트하기
🙋♀️ 예시:
“이더리움 기반의 코인을 Metamask 지갑으로 보낼 땐, ‘ERC-20’ 체인으로 보내야 해요!”
💬 코린이에게 전하는 한마디
처음엔 생소하고 무서워 보여도,
몇 번만 연습하면 “아~ 이런 거였구나!” 하고 감 잡을 수 있어요.
- ✅ 내 자산을 내가 지킨다는 책임감
- ✅ 내가 직접 관리하는 자유
- ✅ 탈중앙화라는 철학을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
이게 바로 셀프 커스터디의 매력이랍니다 😊
🎬 다음 편 예고
“지금은 핸드폰 지갑이지만…
진짜 고수들은 USB처럼 생긴 ‘하드월렛’도 쓴다고?”
👉 3편에서는 하드월렛, 보안 고급 팁을 소개해 드릴게요!